가입인사 나와의약속 우리힘내요!
짓밟혀도 꽃피우는 민들레
작성자 : 운영자
등록날짜 : 2021.10.25 18:31
507

f8a697e8dac3e2df63ffd3d2f22b9bca_1635154

지금의 제주도를 최대의

감귤 생산지로 정착시키고,
맛도 좋고 튼튼한 강원도 감자를 계량,
현재까지 이어지는

배추와 무의 품종개량,
우리 땅에 맞도록 개량된 쌀,
과일 품종의 정착과 대량생산기술개발,
씨앗의 생명력 강화 개량 등을 이끈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세계적인 식물학자

우장춘 박사입니다.
그는 조선말 무신이자

친일파 우범선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가 어렸을 때

그의 아버지는 살해당했고
그 결과로 가세가 기울자

여섯 살의 어린 나이에
보육원에 보내지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아버지의 원죄를 짊어지고,
일본에서는 조선인,

조선에서는 민족반역자의 아들로
삶을 살아야 했던 비운의

천재였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신념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자라
도쿄 국제대학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받으며
세계적인 육종학자가 되었습니다.

집안 형편과 출신 때문에

실력과 관계없이
실업 분야를 선택했지만,

그는 그곳에서
정상에 오른 것입니다.

광복 후 식량난에 허덕이던

대한민국이 도움을 청하자
우장춘 박사는

남은 일생을 조국을 위해
희생하고자 했습니다.

그렇게 우장춘 박사는

죽는 날까지 어깨를 짓누르던
아버지의 그릇된 그림자를

어떻게든 지우고자
사력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죽는 날까지

따라다녔던 아버지의 그림자
그리고 긴장된 한일관계 속에

훈장 수여를 놓고 갑론을박하던 정부는

우장춘 박사가 사망하던 그해
병상에 있는 그에게

'대한민국 문화포장'을
수여했습니다.

병상에서

포장을 수여받은 우장춘 박사는
한참을 오열하면서 말했습니다.

"조국이 드디어 나를 인정했다!"


f8a697e8dac3e2df63ffd3d2f22b9bca_1635154


우장춘 박사가

한국으로 돌아가려 할 때
뛰어난 인재를 잃고 싶지 않던

일본 정부는
우장춘 박사를 감옥에 가두려는

초강수도 두었지만
스스로 조선인 수용소로 들어가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우장춘 박사는

가족을 위해 쓰라고
대한민국에서 준 돈까지도

우량종자를 사버리는 데
기꺼이 사용했습니다.

수많은 냉대 속에서

학자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길가에 핀 민들레처럼

살았기 때문'이라고
그는 말합니다.

밟혀도 밟혀도

끈질긴 자생력을 갖고
금빛 찬란한 꽃을 피우는 민들레.
마치 민들레처럼 살아간

우장춘 박사의 좌우명은
그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얼굴을 들어 태양을 보라.
그리하면 그림자는

뒤로 물러날 것이다.
- 지그 지글러 -

출처 : 따뜻한 하루

https://www.onday.or.kr/wp/​​

 

Comments

인기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피트니스 대회에서 비장애인과 경쟁 끝에 4관왕에 오른 한 팔의 피트니스 모델 김나윤, 그녀는 3년 전까지만 해도 유능한 헤어디자이너였습니다. 뛰어난 실력은 물론 상냥해서 인기 만점이었고 주말도 없이 일할 정도로 고객들의 요청이 쇄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회사에 휴가를 내고 친구들과 떠난 휴가지에서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었고 이 사고로 한쪽 팔을 잃… 더보기
추천 241   댓글 0

인기 꿈을 꾸어야 합니다

공원에 한 아빠가 두 딸을 데리고 놀러 왔습니다.아이만 탈 수 있는 회전목마에 두 딸이 타는 모습을 본 아빠는 자신도 아이들과 함께 회전목마에 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애니메이션 작가였던 그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신나게 즐기고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원을 상상했습니다.그리고 그는 그 꿈을 현실로 옮기기 시작했습니다.그리고 만들게 된 것이 '디즈니랜드… 더보기
추천 247   댓글 0

인기 나에게 필요한 동기 부여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같이 다닌 친구가 있었습니다.대학을 졸업하고 저는원하는 회사에 취업할 수 있었는데 그 친구는 이력서를 내는 곳마다떨어졌습니다.그렇게 친구는 취업 준비 생활이조금 길어진다 싶더니 몇 년이 지나도이 친구가 취업하지 않으려는 것이었습니다.저는 친구에게아무리 걱정과 조언을 해도'적성에 맞는 일을 찾고 있어',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고 있어'라… 더보기
추천 263   댓글 0

인기 준비되지 않은 연주

​공연마다 전석 매진 행렬을 잇는 유명한 오케스트라 팀이있었습니다. 감동적인 연주에 관객은하나같이 입을 모아 앙코르를 연호했습니다.감사의 의미와 답례로오케스트라 팀은 두 곡을 더 연주했습니다. 앙코르 공연이 끝나자 이번엔더 큰 박수갈채와 앙코르 소리가 한번 더 터져나왔습니다.열화와 같은 호응에 대부분 관객은내심 한 곡을 더 해줄 거란 기대가있었습니다. 그런… 더보기
추천 457   댓글 0

인기 패배의 원인

​1812년 6월, 나폴레옹은 러시아 정복을 위한전쟁에 나섰고 이 러시아 침략은 새로운 역사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나폴레옹은 6월을 선택해서이동하기로 했습니다.이동 중 식량 조달과선선한 날씨는 물론,러시아에 도착할 때쯤이면가을로 접어들면서 진군하기 좋은상황이었습니다.하지만 일부 사람들이러시아 원정을 늦출 것을 요청했는데,철새가 다른 해보다 빨리 이동하는 것… 더보기
추천 424   댓글 0

인기 기적이란 걸 팔지 않는단다

​​세 식구가 사는 가정에걱정거리가 생겼습니다.다섯 살 막내가 가난한 형편으로치료 한번 받지 못하고 병이 깊어져 가기만 했기때문입니다.엄마는 아무런 도리가 없어앓는 아이의머리만 쓸어 줄뿐이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소년은 기적만이 동생을 살릴 수 있다는엄마의 간절한 기도를 듣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기적이라도있었으면..."다음 날 아침소년은 엄마 몰래 자신… 더보기
추천 490   댓글 0

인기 '포기하는 사람' '안주하는 사람' '정복하는 사람'

​​미국의 38대 부통령을 지낸휴버트 험프리는 오로지 인생을정치계에서 보냈습니다. 그의 정치 인생은국민들의 존엄성과 인류애를 존중했다고 평가받습니다. 험프리는16년이라는 세월 동안 상원의원으로 선출되며정치계를 누볐고 쾌활하고 옹호적인 태도는그를 존경받는 인물로 만들었습니다. 그는 많은 이들의 추천을 받아 부통령에 당선되었고재임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최고의 … 더보기
추천 493   댓글 0

인기 백한 번의 망치질

​미국의 정치가이자건국의 아버지라 불리는 벤자민 프랭클린에게 누군가 이렇게 질문했습니다. "당신은 수많은실패와 위기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포기하지 않고끝까지 전념할 수 있었습니까?"그러자 그는실패의 절망 속에서도 끝까지 도전할 수 있었던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석공을 자세히 관찰한 적이있으십니까? 석공은 큰 돌을 깨기 위해똑같은 자리를 백 번 … 더보기
추천 471   댓글 0

인기 희망의 끈을 놓지 말자

​​미 육군 군의관 쿠시너 소령은1973년 월남전의 포로로5년 반이나 억류되었다가석방되었습니다. 그는 그곳에 있었던수많은 일 중 병사 로버트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로버트를 만난 곳은제1 포로수용소였습니다.그곳은 대나무 침대 위에8명이 얽힌 채로 잠을 자야 했고, 식량은 부패해 해충이 우글거렸습니다.쿠시너 소령이수용소에 있는 동안 27명의 미군 중 10명이 … 더보기
추천 508   댓글 0

인기 사슬을 끊자

​​'코끼리 사슬 증후군'이라는용어가 있습니다. 충분히 힘을 갖고 있음에도주어진 한계를 스스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말합니다. 이는 서커스단에서코끼리를 길들이는방법에서유래되었는데어렸을 적부터 아기 코끼리의 뒷다리를 말뚝에 묶어 놓습니다. 그럼 아기 코끼리는안간힘을 쓰지만 결국 말뚝 주변을벗어날 수 없게 되자 좌절하게 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코끼리는 스… 더보기
추천 624   댓글 0

인기 나폴레옹의 세 마디

​​한 소년이 동산 위무지개를 발견했습니다. 소년은 그것을 붙잡고 싶어말 등에 올라타고 동산 위로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무지개는 저 멀리산 위에 펼쳐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소년은 이번엔 산을올랐습니다.무지개를 잡을 수 있다는기대로 정상에 섰지만 무지개는 바다 위에 떠있었습니다. 아무리 높은 곳에 올라도무지개는잡을 수 없다는것을 알곤 실망한 소년은피곤함에 지… 더보기
추천 464   댓글 0

인기 무엇을 어떻게 보는가

​​스쳐 가는일반적인 사물과 사건이지만 그 속에서 무엇을 보는지에 따라 역사에 한 획을 그은발명품과 예술품이 되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물이 끓는 주전자를무심코 보았으나 제임스 와트는거기서 증기기관차를 보았습니다.사람들은번개를 보고 무서워만 했으나 프랭클린은 어둠을 밝힐 전기로 보았습니다.사람들은 새의 비상을 그저 당연한 자연현상으로 보았으나라이트 형제는 비… 더보기
추천 476   댓글 0
Now

현재 짓밟혀도 꽃피우는 민들레

​​지금의 제주도를 최대의감귤 생산지로 정착시키고,맛도 좋고 튼튼한 강원도 감자를 계량,현재까지 이어지는배추와 무의 품종개량,우리 땅에 맞도록 개량된 쌀,과일 품종의 정착과 대량생산기술개발,씨앗의 생명력 강화 개량 등을 이끈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세계적인 식물학자우장춘 박사입니다. 그는 조선말 무신이자친일파 우범선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태어났습… 더보기
추천 508   댓글 0

인기 이것은 무엇일까요?

​​있는 그대로 보고 생각하는순수한 아이들.때론 이미 알고 있던 것도순수한 시선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우리에게 큰 웃음을 주기도 합니다. '이건 딱 손가락만 해요'자신의 손가락 크기와꼭 맞는다는 이것, 바로 콧구멍입니다. '이거 하기 전에는다 똑같이 마음을 정해야 해요'한마음이 되어야 한다는이것은 외식입니다. 그렇다면 이 문제의정답은 무엇일까요? '이게 없으… 더보기
추천 457   댓글 0

인기 희망 없이는 살 수 없다

​​세계 2차 대전이한참이던 추운 겨울 한 남자와 그의 아들이수용소에 있었습니다.추위와 배고픔은 그들에게하루하루가 고통스러운 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아들은 아버지에게우리는 이곳에서 영영 떠나지 못할 것이라며울부짖었습니다.어느 날, 아버지는힘들어하는 아들을 데리고 수용소 건물 한구석으로데려갔습니다.그리고는어렵게 구한 버터 한 조각을 진흙으로 만든 그릇에 넣고심… 더보기
추천 467   댓글 0

인기 다시 젊어지고 싶지 않다

​​뒤바뀌는 시대와 작품에 대한탄압도 묵묵히 견디며 폭풍 같은 한국현대사의 한 복판에서도 펜을 놓지 않았던 소설가 박경리.그녀가 써 내려간 작품 중 30여 년의 세월 동안집필한 대하소설 토지는 한국 문단 줄기에 깊은 뿌리가되었습니다. 지금까지도 현대문학최고의 고전으로 손꼽히는 토지를 쓰기까지 그녀의 삶은고단했습니다. 가족을 등진 아버지 대신가장의 역할을 해… 더보기
추천 500   댓글 0

인기 성숙해진다는 것은

​​대부분 사람들은 잠을 잘 때 50번 이상 뒤척인다고 합니다. 이렇게 뒤척임에도 어른들은 침대에서 잘 떨어지지 않지만,반면 아이들은 침대에서 종종 떨어지곤 합니다. 그 이유는 어른들은 뒤척이더라도 오른쪽, 왼쪽 번갈아 가며 뒤척이지만 아이들은 한 방향으로계속 뒤척이기 때문에 침대에서 더 자주 떨어지게 되는것입니다.어른과 아이, 각각 다른결과가 나타난 원인… 더보기
추천 525   댓글 0

인기 사과나무의 씨앗

​​한 아버지와 아들이 무엇인가올려다보고 있습니다.그건 다름 아닌 사과나무에 달린탐스러운 사과였습니다.이때 아버지가 아들에게말했습니다. "아들아,저 사과를 하나 따서 반으로 쪼개 보려무나"아들은 아버지의 말씀대로사과를 하나 따 반으로 쪼갰는데아버지가 물었습니다. "아들아, 무엇이 보이느냐?" "네, 씨가 보입니다." "그럼 그 씨도 다시 쪼개 보려무나"아들… 더보기
추천 508   댓글 0

인기 남자의 병명은?

​​명석한 학생들만모인다는 한 의대에서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하는두 명의 학생이 있었습니다. 이 두 학생은 서로의의학지식을 뽐내기 위해서 지나가는 환자들을 보며환자의 병명 맞히기 내기를 하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두 학생이 병원 복도를 걷고 있는데 어떤 남자가 매우 고통스러운 표정으로허리를 숙이고 엉거주춤하며 걸어오는것이었습니다.그 모습을 본 한 학생… 더보기
추천 486   댓글 0

인기 나는 어떤 사람일까요?

​​런던의 셀프리지백화점의 창업자는 미국인인 해리 고든 셀프리지(Harry gordon selfridge)입니다. 1858년위스콘신에서 태어난 그는 백화점이 태동을 시작하던 때태어났고, 그의 인생은 백화점이라는 업태와 발맞춰성장했습니다.그는 시카고의 대형 백화점마샬 필드의 직원으로 입사하여 마샬 필드의 중요한 역할을한 경영자의 한 사람으로 성장했을 시기도 … 더보기
추천 476   댓글 0

상담전화

1544-5813, 010-2491-4565

입금안내

농협 352-2130-2965-63 허경수

ㆍ상담시간 : AM 10:00 ~ PM 6:00
ㆍ토/일/공휴일은 휴무입니다.
ㆍ부재시 문의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ㆍ상담마감시간
6:00 PM
평일오후 6시까지
상담 마감
본 홈페이지의 모든 내용은 저작권이 등록된 지적재산으로서 무단전재, 재배포, 도용, 표절, 상업적 이용을 금지합니다.   자세히보기 >
매직셀러의 모든 프로그램은 독자적이고 독창적으로 만들어진 국내유일의 프로그램입니다.  자세히보기 >
마케팅코드 ㅣ 대표 : 허경수 ㅣ 개인정보책임자 : 정수인 ㅣ 이메일 : trs22222@hanmail.net ㅣ 전화 : 1544-5813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82길 15, 디아이타워 833호 (우 : 06178)
사업자등록번호 : 214-12-36279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2021-서울강남-03860호   
Copyright ⓒ 매직셀러, All rights reserved.